10월 6일 1차 제육볶음

 

오늘의 참고 영상은 쿠키 키친의 제육볶음 10만에 맛집처럼 만드는 법입니다.

 

재료

 

대파

청양고추

당근

양파

돼지고기 앞다리살

진간장

굴소스

올리고당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

참깨

참기름

다진 마늘

 

연두는 혹시 몰라서 꺼내 두었습니다. 맛없으면 넣어야지.... 하고.

 

먼저 고기에 설탕을 한 숟가락 넣어줍니다. 고기는 앞다리살 한 근을 사두었는데 그중 1/4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설탕과 비율을 맞춰 진간장을 한숟가락 넣어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잘 주물러줍니다. 양념장을 만드는 동안 잠시 재워둡니다.

다음에는 고기를 좀 더 녹이고 한 장 한 장 잘 떼어둬야겠습니다.

 

고기는 옆에 두고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고춧가루 두 숟가락을 넣어줍니다.

 

고추장도 고춧가루와 같은 비율로 넣어줍니다. 한 숟가락을 크게 퍼서 넣어주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올리고당을 두 숟가락 넣어둡니다. 고추장, 고춧가루와 같은 비율로 넣어줍니다.

 

굴소스는 한 숟가락 넣어줍니다. 위 세 재료의 반 정도 넣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진 마늘도 굴소스와 같은 비율로 넣어줍니다. 근데 지금보니 마늘을 더 넣은 것 같습니다.

 

고추장 : 고춧가루 : 올리고당 : 굴소스 : 다진마늘

= 2 : 2 : 2 : 1 : 1.5

이렇게 넣은 것 같습니다. 

 

대파와 청양고추가 냉동실에 있었더니 금방 흐물거려 얼른 손질해주었습니다. 대파는 위에 양념장 만들고 사진 찍느라 완전 녹아버려서 새로 꺼냈습니다.

 

처음부터 센 불로 끝까지 간다고 해서 강불로 시작했습니다.

 

비계가 많이 없어 보여서 기름을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처음에 기름을 너무 많이 넣어서 키친타월로 반 정도는 다시 닦아주었습니다.

 

고기가 반정도 익을 때까지 구워줍니다. 

 

반정도 구워지면 아까 만든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막상 해보니 양념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반 정도만 넣어주었습니다. 

양념을 넣고 볶다 보니 불이 너무 세서 고기가 점점 타길래 중불로 줄여주었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은 것 같으면 채소를 모두 넣어서 섞어줍니다. 

 

불을 끄고 참기름을 조금 둘러줍니다. 양 조절을 못해서 너무 많이 넣어버렸습니다.

 

볶음참깨를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뿌리고 잘 섞어줍니다.

 

만들고 바로 먹어서 완성된 사진을 찍는 것을 까먹었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지금까지 알던 제육볶음의 맛이 안 났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다른 영상을 참고해서 양념장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밥 메이트는 오늘도 고기만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맛이 나기는 하는데 싫어하는 맛도 같이 난다고 합니다. 밥 먹는 내내 무슨 맛인지 계속 얘기했는데 결론이 안 났습니다. 굴소스  문제인가 싶어서 다음에는 소불고기 양념을 사서 해볼까 합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