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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대찌개 만들면서 부대찌개 1차 글을 안 올린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은 저번보다 스팸을 더 많이 넣어주었습니다. 저번에는 큰 캔의 1/3을 넣어주었지만 이번에는 2/3을 넣어주었습니다. 소시지의 양은 저번과 같습니다.
양파는 저번보다 반으로 줄였습니다. 밥메이트가 양파를 안 먹어서 혼자 다 먹었는데 제가 양파를 햄보다 좋아하는 줄 아는 것 같습니다.
두부의 양과 양념장은 저번과 같습니다. 사골국물도 똑같은 제품으로 넣어주었습니다.
조랭이떡도 넣어주려 했는데 떡을 깜빡하고 냉장보관을 해버려서 쉬어버렸습니다... 한참 남았지만 버려주었습니다...
떡은... 냉장보관... 메모...
햄이 늘고 양파만 줄었습니다.
부대찌개를 끓이면서 다른 밑반찬도 할까 하고 뒤쪽 화구에 올려주었습니다.
뒤쪽 화구가 앞쪽 화구보다 작기 때문에 더 오래 끓여주었습니다. 불은 똑같이 강불입니다.
한참 끓이다가 아차! 김치! 하고 김치를 재빨리 넣어주었습니다.
이번 부대찌개는 나름 성공적이었습니다. 밥 메이트가 오늘도 햄만 골라먹기도 했고 하루 종일 자느라 아무것도 안 먹긴 했지만 리액션이 제일 좋았습니다. 뿌-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좀 더 매웠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주거나 고춧가루와 고추장 중 하나를 더 넣어보려 합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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